스티브 매든 Steve Madden 쇼핑몰의 마케팅 사례를 소개합니다



[뉴욕에 본사를 둔 스티브 매든 Steve Madden 로고]





오늘은 스티브 매든 Steve Madden 이라는 유명한 신발전문 브랜드가

어떻게 마케팅을 펼쳤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흥미를 더하기 위해서 우선 마케팅을 펼친 결과를 말해드리자면

스티브 매든 모바일 사이트는 마케팅 후 트래픽이 30퍼센트나 급증했습니다.

방문자가 점차 늘자 2010년에 이르러서는 "오로지 모바일을 통한 매출"이 백만달러에 이르게 됩니다.






우선 스티브 매든의 마케팅 전략은 



01. 사용자 중심의 스마트폰 모바일 웹사이트

오른쪽에 있는 사진들은 모두 스티브 매든의 모바일 웹사이트 화면입니다.

이 첫 화면에서 스티브 매든의 모든 제품을 직관적으로 카테고리 분류를 해놓았습니다.

손쉬운 터치로 이동할 수 있도록 정렬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아이콘의 크기가 커서 손가락으로 편하게 누를 수 있도록만들어 놓았습니다.

직접 조그만 글씨를 확대해서 눌러야하는 다른 쇼핑몰들과는 다르죠.





그리고 맨 마지막엔 항상 페이스북 좋아요 버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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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스티브매든의 제품을 선택했을 때의 화면입니다.

여기서 신기하게도 제품을 모든 각도에서 촬영한 사진을 제공해줍니다. (저는 이런 쇼핑몰 처음 봅니다)

그리고 좋아요 버튼이 자리하고 있구요,


중요한건 FIND IN STORES 버튼입니다. 

이 제품을 사고싶은데 직접 가서 신어보고 싶은 사람들의 경우,

인터넷으로 매장을 검색할 필요 없이 이 사이트에서 간단한 클릭만으로 근처 매장을 찾아줍니다.

그리고 그 매장에 있는 제품 종류와 매장에서 어떤 신발 사이즈를 보유하고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매장 찾아갔다가 원하는 발 사이즈가 없다고하면 헛걸음한거니까요.)

처음부터 끝까지 고객을 중심으로하는 웹사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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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사용자들의 리뷰를 볼 수 있습니다.

신발모양의 5.0 스케일의 평점과

장점, 단점을 분석해주는 Pros and Cons 

그리고 직접신어본 사람들이 핏은 잘 맞는지, 사이즈가 크게 나왔는지 작게 나왔는지, 신으면 편한지를 전부다 알려줍니다.

그리고 읽기 귀찮으신분들을 위해 BOTTOM LINE에서 

친구에게 추천해줄만한 제품인지를 알려줍니다.

하나의 리뷰가 정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줍니다. 




지마켓, 옥션, 11번가 같은 온라인 쇼핑몰은 사용자리뷰를 최하단에 배치합니다.

하지만 이 사이트는 사용자 리뷰를 한번의 클릭으로 전부 조회할 수 있고, 전부다 공개합니다. 

심지어 "이 제품을 사지마세요" 라는 리뷰도 중요하게 다룹니다.

이런 특징들이 소비자들이 스티브매든을 사랑하는 이유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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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매든의 마케팅전략

02. 사용자 참여를 이끄는 마케팅

2010년에 자포스와 스티브 매든은 신발 디자인 콘테스트를 개최합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3900점 이상이 되는 디자인이 접수되었습니다.

그 중에 위에있는 신발이 우승했고, 직접 스티브매든이 제작을 해서 현재 판매중입니다. 


이외에도 스티브 매든의 신발을 신은 사진으로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모바일로 간단한 투표를 하면 할인 쿠폰을 제공해준다던가

추첨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보내줍니다.

여성들은 자주 친구와 함께 쇼핑한다는 점을 깨닫고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들을 마련했습니다.

기존 충성고객들에게 접근하여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참여하는, 친구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이벤트였습니다. 

이벤트는... 친구와 함께 모바일로 투표를 하며, 친구와 함께 디자인을 연구해보게 하는 거였습니다.

예를 들어, 좋아요를 1000번 받은 신발을 특가 할인해주겠다는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한명이 누른 좋아요는 그 사람의 친구들에게도 브랜드를 홍보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겠죠?)

스티브매든 팬들은 이런 이벤트에 참여함으로서 친구들에게 이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이벤트를 연 후에 매번 스티브 매든 쇼핑몰의 방문자가 급증했습니다.

현재 페이스북의 팬은 30만명이나 되고, 사람들은 열성적으로 페이스북에 스티브매든 브랜드를 언급합니다. 





 

(실제 스티브 매든이 태그된 사진들은 셀수없이 많습니다.)


스티브 매든은 페이스북에서 입소문 마케팅, 바이럴 마케팅을 잘 활용한 예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마케팅보다는 제품연구에 매진하고 있네요.

이미 고객충성도를 어느정도 확보했으니 한결 편해졌나봐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