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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마케팅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마케팅 - 위치기반 서비스 (LBS)




Location Based Services (LBS) 여러분께 위치기반 서비스의 미래를 소개합니다.







위치기반 서비스가 왜 주목받을까요?

쇼핑몰에서 사용자의 위치를 추적하는 앱이 있다고 칩시다.

스마트폰 앱 사용자가 쇼핑을 시작하면 광고주와 기업은 소비자가 쇼핑몰 어디를 돌아다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소비자가 라면코너 앞에서 서성입니다. 어떤 라면을 먹을지 고민하고 있네요.

광고주는 소비자가 라면 코너 앞에 서서 고민한다는 정보를 입수합니다.

그러자 마자 '농심' 광고주는 신라면 할인쿠폰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합니다.

그러자 소비자는 "오오좋아! 200원 할인이네!" 이러면서 신라면 쿠폰을 내려받고 신라면을 선택합니다.

그리고는 옷을 사러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소비자는 일단 유니클로에 들려야지! 하고 생각합니다.

기업은 이 쇼핑몰을 자주 찾는 소비자의 행동패턴을 분석해놓은 자료를 활용해서 아, 이사람은 항상 유니클로를 먼저 찾는구나, 생각하고

먼저 재빠르게 유니클로 할인쿠폰 또는 신제품 카탈로그를 보내줍니다. 소비자는 스마트폰으로 신제품을 살펴봅니다.

그리고 소비자는 계산대에서 쿠폰을 활용해서 신라면과 유니클로에서 산 옷을 할인받습니다.



현재 상당히 많은 벤처기업들이 이런 앱을 개발하고 있구요, 어설프지만 실제 사용되는 앱도 몇개 있습니다.

이런 놀라운 서비스는 GPS를 기반으로 위치기반 서비스를 토대로 합니다.









위치기반 서비스가 앞으로 어떻게 활용될지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위치기반 서비스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forsquare.com는 

이 앱을 깔고 스마트폰의 GPS 기능을 이용해서 체크인을하면 보상을 해주는, 그런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포스퀘어는... 아시다시피 정체기입니다. 사용자 수가 크게 늘고있지 않습니다.

대표작인 포스퀘어로 시작된 이런 위치기반 서비스들이 진화하고있습니다. 










  
광고주들은 일단 위치기반 서비스의 발전에 환영해야합니다.

소비자들의 위치를 추적하고 분석하여 소비자에게 걸맞는 광고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죠.

소비자의 취미, 선호를 파악해서 광고를 제공하는 페이스북의 광고에서 한단계 더 진화해서

소비자의 특성 + 소비자가 현재 어디 있는지! 까지 알 수 있으니 더욱 정확하고 효과적인 광고를 제공할 수 있게됩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광고의 구매전환율은 점점 높아집니다.


위치기반 서비스로 알 수 있는 정보는

1. 소비자가 자주가는 상점이 어딘지, 2. 자주 찾는 브랜드는 무엇인지, 3. 어디 사는지, 4. 주말엔 어디를 주로 가는지.... 등등 이겠죠.

이걸 활용해서 소비자가 지닌 행동 패턴을 예측까지 한다면 앞으로 무궁무진한 서비스들이 나올 수 있겠죠.

예를 들어 어떤 소비자가 주말에 자주가는 쇼핑몰을 미리 파악하고 그 쇼핑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준다던가 할인 쿠폰을 준다던가.... 이런거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주고 그걸 광고주, 또는 기업이 활용한다면 여러분의 삶은 좀 더 편해지겠죠.

(아니면 스마트폰이 광고로 넘쳐날 수도 있겠군요)

그래서 흔히들 말하는 customer segment 고객 세그먼트가 세분화 됩니다. 그래서 더욱 정밀한 타겟팅이 가능한거죠.

 



 








기업들이 소비자들의 위치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면 기업들은 더욱 정확하고 세밀한 마케팅 분석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맥도날드가 McCafe 맥카페를 마케팅하기에 앞서, 소비자들이 맥카페에 언제 들리는지 조사합니다.

아침에 주로 들리는지, 식사후에 들리는지, 스타벅스보다 자주 들리는지.. 등등을 분석합니다.

분석결과, 소비자들이 아침에 주로 들린다는 정보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광고를 제작하게됩니다.

이렇게 시장조사를 따로 할 필요없이 아주 정확하고(실제 이동경로를 파악하니까) 양적으로 풍부한 자료를 얻게됩니다.  












위치기반 자료를 가지고 앞으로는 일상생활을 분석해서 맞춤형 정보를 제공 할 수 있을겁니다.

어떤 사람의 이동경로를 계속 수집하다보면 직장이 어딘지, 어디를 주로 가는지, 어떤 교통수단을 주로 이용하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이걸 분석해서 그 사람의 일상생활에 걸맞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겠죠?

그 사람이 아침 9시에 집을 나온다면 8시 쯤에 뉴스를 다운로드 해주고,

9시에 지하철에서 주로 DMB를 시청한다면 오늘 아침 DMB편성표를 제공하고,

12시에 일터 근처 식당에서 주로 밥을 먹는걸 미리알고 12시쯤에 주변 식당 광고를 보냅니다.

개인이 원하는 정보만을 쏙쏙 골라서 제공한다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겠지요.

영화에서만 보던 것들이 GPS를 통해서 현실화되고 있네요.











소비자와 광고주, 기업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너무 낙관적으로 보는 것도 좋지 않네요. 위치정보도 일단 개인정보니까

일방적인 정보수집은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겠군요.




참고 (영문 pdf):
http://www.mobext.com/insights/Mobext_LBS_WhitePaper.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