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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마케팅

지오펜스 Geofence / 위치추적을 마케팅에 활용할 때 유의점




Geofence라는 기술이 있습니다.



사진에서 동그란 영역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여기를 지오펜스Geofence라고 지칭합니다.

간단히 지도상에 어떤 영역을 설정하고 (꼭 원이 아니라 어떤 모양이든 상관없습니다)

영역에 들어가거나 나간다면 알림을 받는 서비스입니다.


그냥 사용자의 위치를 추적해주는 앱은 흔하지만, 이렇게 영역을 정해놓고 안에 있는지 없는지를 알려주는 지오펜스Geofence 조금 다릅니다.


이런 지오펜스Geofence 기술을 이용하는 서비스들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예를 들면 아이들 위치확인 서비스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자신이 설정해 놓은 지역 밖으로 벗어나면 부모님에게 알려주는 방식이죠. 일부 회사에서는 직원들에게 지오펜스를 쳐놓고 직원의 위치를 항시 파악합니다. 주로 직원이 일하는 도중에 다른 길로 새지 않을까 감시하는 용도이죠. 이렇게 활용되는 , 또는 컴퓨터 프로그램들에 고용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필요 없는 지출을 줄이고 직원들에게 일을 효율적으로 시킬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사용자의 위치를 추적한다는 이유 때문에 항상 윤리적인 문제 뒤따르고 있습니다. 전에 애플이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허락 없이 수집하는 걸로 호되게 당했던 적이 생각나네요.



그리고 전송속도가 아직까지 조금 느리다 단점이 있습니다. 기술을 활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이나 프로그램들이 위치정보를 전송해주는 속도가 아직까진 조금 느리기 때문에, 아이들이 안전지역에서 벗어났다는 신호를 부모가 바로 알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GPS 군사용이 아닌 이상 15m 정도 간격으로 사용자의 위치를 추적합니다. 그러니 15m 이내의 조그만 영역에서는 사용자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오펜스Geofence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다른 기술을 쓰기도 하는데, 예로 Shopkick이라는 앱은 어떤 매장에 들어설 입구에서 특정한 신호를 스마트폰에 전송해서 체크인을 해줍니다. 그러기 위해 직접 매장에 기계를 매설합니다. 또는 와이파이존을 이용한 삼각측량법도 있지만, 와이파이존이 없을 경우 문제가 되긴 하지만 와이파이가 콸콸콸 넘치는 대형 백화점 내에서는 유용하게 활용할 있습니다.




위치추적 기술을 마케팅에 활용할 때 중요한 점은 !!!

지오펜스Geofence 라는 업체가 조사한 결과로는 이용자의 80% 이상이 이런 서비스를 선호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은 위치추적 앱들을 좋게 받아들입니다. 위치추적의 대가로 자신들이 편익을 얻기 때문입니다.

위치추적을 일방적으로 비밀스럽게 하는 서비스들보다는 이렇게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위치에 근거해서 소비자들에게 쿠폰제공, 쇼핑정보제공을 하면 위치추적에 대한 반발심이 사그러든다는 점을 주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