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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생활이 편해지는 IT 도구

MS 오피스 2012에 대항하는 구글 오피스, 구글 닥스 Docs



구글이 구글 오피스 Google Office를 발표한지 조금 지났는데,

현재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0이 지원하지 않는 클라우드 방식의 문서작성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여러사람들이 이 문서에 관해 코멘트할 수 있고, 협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내 Gmail 계정 클라우드에 저장됩니다.

분실 염려가 없지요.









구글에서의 일반 문서 작성 기능은 아주 간단하게 제공됩니다.







도구모음도 상당히 빈약하고 초보적인 수준입니다.

텍스트 서식 변경은 없고, 폰트는 10가지 내외 밖에 없습니다. 차트 그리기도 없구, 도형도 못그립니다.

그냥 블로그에 글쓰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워드에는 있는 문법 검사 기능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이 문서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 문서를 자신이 원하는 사람들을 지정해서 자유롭게 수정하고 코멘트를 달 수 있습니다.

특히 팀 프로젝트에서 아주 유용합니다.

한 사람이 글을 작성하고, 나머지 사람이 검토하는 것 보다는 이렇게 중간중간에 코멘트를 달고 피드백을 준다면 더욱 완성도 높은 글이 되겠죠.
















요렇게 문서에 댓글도 달 수 있구요,







왼쪽 밑에 실시간 채팅 기능도 있습니다.

팀플로 문서를 작성해야 할 때,워드에서 화려한 기능을 필요로 하는 부분을 미리 작성한 다음,

구글 오피스로 업로드해서 다른 사람들이 검토하는 방법을 자주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 컴퓨터에 가지고 있던 문서를 업로드하는 것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심지어 PDF 파일도 텍스트로 변환시켜줍니다.

















그리고 워드나 프레젠테이션 기능은 별로 만족스럽진 못하지만

스프레스시트 (엑셀)는 상당히 괜찮습니다.

비록 오피스가 지원하는 각종 화려한 그래픽이나 이미지, 서식들이 없어도

함수하나는 끝내줍니다.










스프레드시트에서 주로 쓰는 기능이 함수, 계산 기능입니다. 다 잘됩니다. 


아주 방대한 목록의 함수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한 장점이 됩니다.










이렇게 구글 자체에서 만든 함수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유용합니다.

그리고 구글 스프레드시트 역시 실시간 내용 공유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0에는 정말 다양한 문서 서식들을 제공하는데,

구글 오피스는 문서 서식(템플릿)을 사용자들이 직접 업로드합니다.

수많은 템플릿을 마음 껏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슨 가계부도 있구, 이력서 작성도 있고.. 오피스 2010 보다 많습니다.

이런 장점들이 있으니 구글 오피스는 사용할만합니다.








저는 구글 오피스를 팀 프로젝트에 아주 걸맞는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같이 보고서를 쓰거나, 논문을 작성할 때 실시간으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작성하면 좀 더 완성도 있는 문서가 되겠죠. 그리고 한사람에게 일감 몰아주기 이런게 좀 줄어들겠죠 ㅋㅋ

그리고 별다른 기능이 필요하지 않는 단순 문서 작업도 구글 오피스에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파일 분실위험이 별로 없잖아요.

프레젠테이션 (파워포인트), 그림 수정, 표만들기 이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0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