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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마케팅

페르소나 마케팅 (Persona)_ 온라인 상에서는 어떤 말투를 써야 좋을까?



네이버 사전_ Persona: (다른 사람들 눈에 비치는, 특히 그의 실제 성격과는 다른, 한 개인의) 모습


 흔히들 페르소나! 하면 '실제와는 다른 나의 모습' 또는 '가면' 이런걸 떠올립니다.
나의 내면과는 확연히 다른 나의 겉모습이라는거죠.
특히 온라인 상에서는 사람들의 속마음, 성격 등을 알 수 없기 때문에 
겉으로 보이는 페르소나를 어떻게 형성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죠.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페르소나 마케팅은 요즘 기업또는 개인들이 많이 쓰고 있는 마케팅 전략중 하나입니다.
일부러 "나는 페르소나 마케팅전략을 쓰겠어!" 해서 전략을 쓰는곳 보다는
무의식적으로 이걸 발현하는 곳이 더 많을듯 합니다.




이 사진을 한번 봐주세요
63빌딩이 페이스북에서 말을하네요


으아니... 빌딩이 춥다고 도움을 청합니다.

이런 대화내용, 말투가 페르소나 마케팅의 한 예입니다.

한 사물이 마치 사람처럼 행동하는 경우죠.

63빌딩이 사람처럼 행동하려고 말투는 친근한 '~요?' 체를 쓰고 이모티콘도 자주 들어가있군요.

그리고 사람처럼 춥다는 감정도 있고 심지어 내복을 입는다는군요.



이렇게 빌딩을 의인화하여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주니 사람이 이야기를 더욱 나누려하며 SNS 참여가 활발해집니다.

또한 빌딩이 귀여운 이모티콘을 쓰는게 흔하지 않잖아요?
이렇게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서 공지를 전달하거나 또는 홍보를 할 때 더 많은 조회수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기업또는 단체가 '~습니다, 합니다, ~까?' 같은 딱딱한 말투들을 쓴다면

어느 누가 대화를 나누고 싶어할까요..?

사람들이 소셜 네트워크를 쓰는 이유는 온라인상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교류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함입니다.

그 사이에 기업이 비집고 들어갈 틈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친구처럼 접근한다면 사람들은 당신의 기업을 친구로 여기게 됩니다.







페르소나 마케팅을 활용하는 방법은 딱히 정해진 형식이 없습니다.
이 두가지 유의점을 잘 명심하시면 됩니다.


사람처럼 말해야 합니다.
학교에서 글쓸때는 개인적인 목소리를 없애라고 배워왔지만 여기서는 개성있는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봅시다.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신뢰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신뢰를 얻어야 나중에 마케팅전략을 필 때 참여율이 높습니다.
신뢰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당신의 회사에 관련된 내용에 치중하는 것 보다는 가끔 재미있는 동영상, 재미있는 사진을 올려봅시다. 



아니면 그냥 간단히
63빌딩 페이스북페이지의 관리자가
페이지를 자신의 페이스북처럼 사용한다면 저절로 63빌딩의 페르소나가 형성되지요.


하지만 너무 인위적이고 가공된 페르소나는 피해야겠죠?